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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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이유 있으면 제재 안 돼”… 계약 미이행 업체에 ‘부정당업자’ 처분은 위법
발주기관이 계약 이행에 필요한 프로그램 접근 권한을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제재한 처분은 위법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8일, 한 정보기술 업체(이하 A회사)에 대해 발주청이 내린 3개월간의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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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뉴스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 AI 기반 서비스로 전면 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3월 24일, 국내 최대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Big KINDS)’를 인공지능 기반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개편 소식은 4월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대대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빅카인즈’는 2016년부터 운영된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종합일간지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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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전 연령 맞춤형 산림교육 실시… 유아부터 성인까지 ‘숲에서 배우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2025년 ‘유아숲 체험원’과 ‘숲해설 프로그램’ 등 맞춤형 산림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유아 대상 ‘유아숲 체험원’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잣절, 능골산, 개웅산, 개웃개웃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개소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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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헌정 사상 두 번째 탄핵 인용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9명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이며, 헌법질서를 침해한 중대한 위헌 행위로 판단했다.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2024헌나8) 선고에서 “피청구인의 위헌·위법 행위는 헌법수호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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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찬성 57%’…정권 교체 기대 여론도 절반 넘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국민 과반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권 유지보다는 교체를 바라는 응답도 절반을 넘겼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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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탄핵 ‘인용해야’ 58%…기각 여론보다 21%p 높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응답이 58%로,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37%)보다 2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148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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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키운다
SK텔레콤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올해 출시를 앞둔 `AI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성능을 고도화함에 있어 긍정적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은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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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관세파고 심각…중기부·관세청 긴급지원 돌입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이 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긴급 현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바로 프로그램` 도입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중기부·관세청 공동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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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년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자녀 교육 정보 한눈에
구로구가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2025년 학부모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에 걸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관내 거주 학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학습·진로 지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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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미술관, 교실 속 음악회”… 시흥시, 학교에 문화예술을 입히다
지난 18일,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록달록 그림이 가득한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은 미술 작품으로 가득했고, 아이들은 문화예술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가 운영하는 ‘아트캔버스(ART-CAN-BUS)’ 이동미술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의 대표적인 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