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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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불공정행위 만연, 허위과장광고 피해 하루에 두 번꼴
허위로 할인된 가격을 제시한 뒤 이를 지키지 않는 이동통신 사기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 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접수한 이동통신 불공정행위 신고는 2017년 1,951건에서 4년 새 절반 넘게 늘어 3천 건을 상회하고 있다. 이정문 의원실(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천안병)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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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이용 자영업자 78%, 리뷰 관련 피해 경험 토로
중기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배달앱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2.5개의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전체 만족도에서는 요기요가 3.42점으로 가장 높았고, 공공배달앱 3.33점, 쿠팡이츠 3.26, 배달의 민족이 가장 낮은 3.04점을 기록했다. 배달앱 활용 사업체 중 점수형(별점) 리뷰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2.50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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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하면 커피쿠폰은 덤
소비자물가 상승이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인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매달 5%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만이다.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맞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얇아진 지갑도 달래고, 커피쿠폰도 받아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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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금융사고 반복…최근 6년간 횡령 등 1,982억에 달해
최근 6년간(2017~2022.7) 시중은행의 금융사고(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건수가 총 210건, 금액은 1,982억원에 달했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동기간 횡령 및 유용이 114건(1,0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67건(869억원), 배임이 20건(99억원), 도난 및 피탈 9건(3억 8천만원)순이었다. 금융사고가 많이 발생한 은행은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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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1천542억원...2017년 대비 신고액 2.3배 증가
지난해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액이 1천5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최근 5년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실적’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1,490명이 증여세 1천542억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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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금융노동자들... 총파업 집회 열어
전국금융노동자들은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이날 총파업 집회에는 금융노조 집행부와 39개 지부 조합원 등 3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임금 5.2% 인상 ▲주36시간(4.5일)제 시범 운영 ▲점포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국책은행 지방이전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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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 대책 촉구’ 전국 8개 지역 도지사 공동성명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8개 지역 도지사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쌀 주산지 광역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안의 시급성을 대변하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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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2022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3년 연속 1위 선정
당근마켓이 건강한 중고거래 문화 조성과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인정받아 브랜드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2 브랜드고객만족도(BCSI: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중고거래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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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촉구’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되던 금융권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최근 물가가 치솟고, 환율이 크게 오르는가 하면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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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국토균형발전 위해 “5년간 비수도권에 67조원 투자”
SK그룹이 국토균형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겨냥해 향후 5년간 비(非)수도권에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분야는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SK그룹은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국내 179조원을 포함해 총 247조원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