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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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깡통전세` 예방 3대 서비스…전세계약서 쓰기 전에 확인 필수
서울시는 전세 계약을 하는 시민들이 전세가격이 매매가를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전세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3대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깡통전세` 위험 예방 3대 서비스는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를 통한 임대차 상담 ▴`전월세 정보몽땅`을 통한 지역별 전세가율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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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심리 급랭... 3년2개월만에 최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심리가 거래 절벽 속에 매물이 쌓여가면서 3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후퇴했다.26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4주(22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2.9를 기록해 전주(83.7)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9년 7월1주(80.3) 이후 약 3년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매매수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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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차례상 비용 31만8천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8045원으로, 지난해 대비 6.8%(2만241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2171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392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6% 늘어났으며,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평균 25%(9만1749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 명절을 보름 정도 앞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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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1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오늘(26일) 일괄 지급
국세청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291만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9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26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에 지급하는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91만 가구, 2조8604억원이다.국세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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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너마저... 농심, ‘신라면’ 가격 인상
원재료 가격 인상을 흡수하지 못한 채 국내 라면 최대업체 농심이 라면 가격을 올린다. 농심은 다음달 15일부터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인상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국내 협력업체들이 소맥분, 전분 등 라면과 스낵의 원료 납품가격을 올리면서 농심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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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하라”
진보당 지방의원단과 전국농민총연맹 소속 농민들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농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쌀값 대폭락(밥 한공기 쌀값 224원), 농자재 값과 인건비 폭등, 농가 부채 이자율 폭등 등으로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정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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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30세대 ‘서학개미’에게 경고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들에게 경보발령을 내렸다.금융감독원은 개인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국내와 다른 투자환경,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탕주의에 사로잡혀 단기 고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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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투기수요 `근절`
서울시가 개발사업에 따른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총 195,860.4㎡)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3곳은 강동구 천호3-3구역(재개발),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신반포2차아파트(재건축) 지역이고, 토지거래허가구역(공공재개발사업) 확대 지역 2곳은 송파구 거여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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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에너지사 ‘아톰파워’ 1.5억 달러에 인수
SK㈜와 SK에너지가 선진화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SK는 아톰파워 지분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확한 지분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아톰파워는 2014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력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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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45년 만에 역사속으로…철거 최종확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지난 16일(화) 완료됐다. 개발시대의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성수동 일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1977년 공장 가동이 시작된지 45년 만이다.서울시는 18일(목) 성동구, 삼표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