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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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 위한 인사 개편 단행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개편으로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조직인 반도체연구소장을 교체했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에 송재혁(55)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을 선임했다. 송 부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플래시개발실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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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일자리 창출력... 대기업집단 중 ‘으뜸’
지난해 쿠팡이 대규모 일자리 창출력을 과시하면서 고용 인원이 3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76개 대기업 집단(그룹) 가운데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수준이다. 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76개 그룹 대상 2020∼2021년 고용 변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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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전선에 비상... 中성장둔화·우크라 사태·美긴축 등 악재
우리 경제의 견인차인 수출전선에 비상등이 켜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의 성장둔화·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미국 긴축 본격화·엔화 약세 등 악재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수출경기의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7%였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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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10.4% 감소
지난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실적이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3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34억2000만달러)보다 10.4%(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이처럼 카드 해외 사용실적이 준 것은 코로나19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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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파괴하고 자본만 배불리는 민영화가 몰려온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은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민영화 정책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공성을 파괴하고 자본가들만 배불리는 민영화가 몰려온다”고 하면서 현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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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금융권 임직원 횡령액이 1000여억원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614억원의 횡령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지난 5년간 국내 금융권 임직원이 빼돌린 돈이 1000여억원에 달했지만 이에 대한 환수율은 11.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이 강민국(국민의힘·경남 진주시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권 임직원이 횡령한 규모는 1091억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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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하고 놓친 임대차신고 과태료 부과 1년 유예된다
국토교통부는 일반 국민들의 부담 완화, 지자체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3.5.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21.6.1부터 ’23.5.31까지 총2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계도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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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연내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 발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소통 행보로 5월 24일 오후 2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하여 청년 간담회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새 정부 청년 주거지원 대책`을 설계하기 앞서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대학생, 청년 임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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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생대책 일환으로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검토
정부가 턱없이 오르는 고물가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다음 달 말 종료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올 연말까지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새 정부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 등 민생대책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5%에 근접하고 있는 물가상승률이 올해 내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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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거액 횡령 우리은행 직원 50억 추가 횡령 포착
금융감독원은 거액 횡령 사건이 터진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하던 중에 직원 A씨가 50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18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우리은행 수시 검사에서 기업개선부 차장급 직원 A씨가 이미 드러난 614억 외에 50억원 가량을 추가로 빼돌린 정황을 파악하고 지난 16일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추가 횡령금은 지난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