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복지

작성일 : 15-01-29 14:50
김승훈의 기업복지이야기 제240호(20141215)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72

2014년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컨설팅을 마쳤다. 나는 사내근로

복지기금심화컨설턴트이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만 중점적으로 설립

컨설팅을 하였지만 덤으로 그 기업의 기업복지제도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선택적복지제도나 우리사주제도, EAP제도를 함께

배워보고 싶지만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심화컨설턴트 강사이다보니

다른 분야의 강의일정이 중복되기에 내가 그 시간에는 사내근로복지

기금 강의를 해야 하기에 아쉽게도 다른 기업복지분야는 배울 기회가

없다.

 

이런 갈증을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컨설팅과 운영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방문 기업을 대상으로 살펴보게 된다. 특히 설립이나 운영컨설팅은

실제로 기업을 방문하여 CEO, 관리자들과 인터뷰도 하고 제출한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되기에 실제 그 기업의 기업복지제도를 파악

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도입시나

운영컨설팅을 하면서 그 회사가 실시하고 있는 기업복지제도를 살펴

보아야 하고 그 결과를 컨설팅 보고서에 담아서 작성해야 하기에

컨설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다. 올해 기업들의 기업복지

제도를 살펴본 결과 대략 몇가지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첫째는 우리나라 기업복지제도는 업종별, 그룹별 특성이 매우 강하다

는 것을 깨닫게 된다. 화학업종은 화학업종, 금융업종은 금융업종,

IT업종은 IT업종, 전기전자업종은 전기전자업종의 유사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서 화학, 금융, 전기전자 및 통신은

기업복지제도가 상위그룹에 속한다. 자연히 업종별로 실시되는

기업복지제도들이 유사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그룹별 유사성도

매우 강했다.

 

둘째는 자발적으로 회사의 이익을 종업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기업

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대웅제약 윤영환회장의 개인이 소유한

회사 주식 전부를 기부하여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종업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셋째는 통상임금이 이슈화되면서 기업들이 관행적이며 고정적으로

지급하던 각종 금품들에 대해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는 점이다. 명절복리비와 체력단련비 등에 대해 다른 대안을 고민

하고 있었다.

 

넷째는 기업복지 또한 개인 성과와 연동되는 항목들이 많았으며,

앞으로는 이런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성과에 연동

시킬 경우는 근로소득으로 귀속되는 항목들이 많아 앞으로 회사와

종업원간, 회사와 조세관청간 과세여부에 대한 갈등도 많아지리라

생각된다. 문제는 늘어가는 공공복지비용 때문에 법정복지비 부담

또한 증가될 것이기에 기업이나 종업원 모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에 이를 비켜가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될 것

이다.

 

착한기업복지전문가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김승훈기업복지연구개발원
전화02-2644-3244/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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